가음점 #8 야키토리 묵


가음점(가고 싶은 음식) 8편, 야키토리 묵


연남동에 있는 꼬치집이다. 7시와 9시 예약제로 운영되고
꼬치 오마카세 형식이다. 7시로 갔고 3.5만원이었던 것 같다.
술이 필수 주문이었던 것 같은데 사케를 시켜마셨다.




야키토리는 그렇게 엄청나다 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신기했던 메뉴는 닭간 파테와 블루베리콤포트 였다. 
닭간파테라는 걸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이 텁텁하지만 약간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새로웠다.
블루베리도 그에 잘 맞는 느낌


그리고 그 다음으로 좋았던 건 따로 시켰던 츠쿠네산도,
한때 카츠산도가 유행이었는데 그건 명함도 못내밀 맛이었다.
츠쿠네라는 게 다진 닭고기로 뭉친 음식이라는데 약간 동그랑땡이나 떡갈비 같은 느낌이다.
진짜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 느낌이라 하나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더 먹고 싶은 맛이었다.

술 안주로 다 괜찮은 메뉴라서, 조금 분위기 있고 오마카세 느낌으로 술 안주를 받고 싶다면
정말 추천할만한 곳이다. 9시는 1.8만원인데 7시는 다음 타임이 눈치보여서
술을 달리기 힘들 수 있으니 술이 목적이라면 9시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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