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요리 (잔치국수) 자취



후배가 갑자기 저녁 11시에 칼국수 아니면 잔치국수를 먹고싶다고 해서 해준 잔치국수다.
국물내는 팩을 팔길래 봤는데, 8개의 8천원정도 했다. 하나에 천원이라는 소리인데 몇미리나 육수를 낼 수 있는 걸까?
돈이 아깝기 때문에 그냥 2,990원 하는 멸치와 작은 무 하나를 샀다.

멸치는 똥을 제대로 제거해주고, 무랑 양파 작은 걸 넣어서 육수를 냈다.
무도 넣었는데 시원한 맛은 없었다. 뭐랄까 좀 답답하면서도 짠맛만 나는 느낌이었다.
다시마를 이런 이유때문에 넣는걸까?

당근과 호박을 넣었어야 했는데, 요리에 당근은 거의 안쓰다보니 그냥 안샀다.
호박은 필수라 생각해서 샀는데 작은거 하나에 1900원이었다. 겨울이라 비싸진건가 원래 2천원이었나,,기억이 안난다.
지단은 대충했다. 원래 계란 후라이에 소금을 치지 않는데 후배가 소금 넣어달라고 해서 했는데
역시 짠게 맛있다.

한그릇 양념장 없이 열심히 먹더니
다음 한그릇은 양념장 있이 열심히 먹었다. 잘먹어줘서 좋았다.
남요리 해준 적은 거의 없어서 항상 해줄때마다 걱정인데, 이번 잔치국수는 잘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두그릇이나 먹어버리다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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