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복은 있구나 잡담

 

 내 글들 중 대부분이 우울한 글이며, 그로 인해 나 자신이 너무 우울해지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긍정적인 글을 한번 써보기로 했다. 긍정적이라고 해봤자 하루에 감사한일 3가지 쓰기와 비슷한 내용으로
적을 것 같다.

 오늘은 조금 많이 다운 되는 날이었는데, 친구놈한테 연락했더니
평소랑 똑같으면서 내가 우울한걸 아는지 중간에 조언도 해주는게
고마웠다. 이런 친구 하나 있어서 다행인가 싶다. 언제나 힘들때
연락하는 그런 친구 나는 있다고 자랑할 수 있다.

 대학내 동기들도 좋다. 어쩌면 대학친구는 비즈니스 관계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친구들만큼은 내가 힘들때 힘든 이야기를 못할지언정 같이 술도 마셔주고
내가 외로운걸 아는지 밥 먹자고도 해준다 ㅋㅋ 원래 맨날 집가서 먹고 전여친이랑 먹고
그랬는데, 조금 챙겨주는 것 같은게 고맙다. (뭐 사실 다들 외로워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ㅎ..ㅠ)

 또 항상 나를 좋게 얘기해주는 친구에게도 연락이 와서
고마웠다. 이런 나를 항상 좋게 이야기 해주고 나에게 조금은 자신을
맞기고 기대주는 게 항상 고맙고 좋았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친하던 친구가 오랜만에
DM으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너무 좋았다.
아직도 나를 기억해주고, 보고 싶다고, 한국와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놈을 보고,
인생은 뭣같지만 친구는 있구나 라는 생각에 조금은 기분이 행복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를 걱정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고,
챙겨주는 그런 사람들, 어쩌면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다 보면
나 또한 치유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한 긍정적인 글을 계속 쓰게 될 것 같다. 




덧글

  • 2018/11/20 03:3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1/22 16: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11/24 23: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12 01: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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