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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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쭉 봤던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꽤나 잘 우울해하는 사람이다. 
어쩌면 만성 우울증 및 조울증을 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내가 우울하면 하는 행동은 욕구억제이다. 
몇몇 사람들은 우울하고 슬플때면 잠을 계속 잔다거나, 폭식을 한다거나 하지만
나는 청개구리 인지 그와 반대의 행동을 한다.

잠을 자지 않고, 밥을 먹지 않고 나를 벼랑 끝까지 밀고간다.
요즘 너무 편안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인생은 올바른 길로만 가는 것이 정답은 아닐지도 모른다

슬프고 우울하고 어둡고 찝찝한 그런 인생이
나에게는 맞는지도 모르겠다.
행복보다는 슬픔이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사람인 듯하다. 행복하려고 하는 모습은
어쩌면 불쌍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지금은 피곤한 이 느낌이 좋다
마음만은 편안하다.

나중에 다시 행복으로 기어갈때쯤
그때의 편안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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