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차(Tea) 100제


차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나는 탄산 음료 중독자라서 얼음물에 탄산을 마시는게 좋은데 
한번은 탄산과 치킨을 너무 많이 먹는것 같아 한달 동안 금칙 금탄(?) 한적이 있다.
그때 무언가를 마시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차를 마셔볼까 해서 차에 대해 여러가지 알아보긴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차 값이 비싸서 집에 있던 페퍼민트 차나 가루 녹차를 마셨다.

문외한 이지만 좋아하는 차는 하나 있다. 
그건 페퍼민트 차 인데, 민트 자체를 좋아하고 냄새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페퍼민트차가 그렇게 맛있지만은 않지만 제일 좋아하는 차가 되었다.
한가지 더 페퍼민트 차를 좋아하게 만든 계기가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때 독서실에 가서 공부할때
말도 안되지만 커피를 마시고 공부를 하자는 의미로 커피숍에 자주 갔었다. 
브랜드 커피집은 너무 비싸 작은 커피집에 단골로 갔었는데 그곳에서
페퍼민트 차를 1500인가에 팔았었다. 그리고 멘트가 '집중력 향상, 졸음 방지(?)' 뭐 이런 멘트 였다.
멘트에 한번 혹해서 마셨다. 
그렇지만 사실 멘트가 나를 혹하게 한 것은 아니고 그 곳 주인 아주머니 딸 분이 나를 혹하게 했다.
방학때만 알바를 하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삭막한 고등학교 시절 이뿐 누나 한번 더 보자고 그 커피집을 가서 차를 마셨다. 

그렇게 페퍼민트 선호자가 되었고, 파블로프의 개처럼 차를 생각하면 페퍼민트가 생각나면서 
이쁜 누나가 생각나며 기분이 좋아지는 이상한 연결고리가 생겨버렸다. 

탄산음료만이 아니라 다른 음료도 차갑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차는 어째서인지 차게 먹으면 맛이 그렇게 좋지 않다. 냉차에 대해서 조금 많이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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