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2014 , 아담 램버트와 The 1975 음악



아무도 안올리길래 슈퍼소닉 뻘글 하나
스페셜 B라고해서 좌석도 있고 무대 앞 스페셜 존이라는 스페셜 A,B 들만 사용할 수 있는 스텐딩석이 주어지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었다. Queen 때야 무대 앞이란 앞은 사람들로 전부 꽉 차긴 했는데 
다른 밴드 공연때는 뒤로 엄청 공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General 표 사람들은 스페셜존 펜스 뒤에서 보는 현상이 생기는..;

아, 참고로 게이트 플라워는 늦게가서 놓쳤다 헤헿


첫빠는 술탄오브더디스코 였는데, 무대 퍼포먼스도 좋았고 노래도 좋았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건지...따라하는 것도 없고
노래 스타일도 막 뛰면서 미친듯이 놀만한 노래가 아닌 리듬 타는 정도의 노래여서 분위기가 참 어정쩡 했다. 
노래좀 듣고 가보려 했는데 결국 한두번정도 밖에 못듣고 가서 가사는 커녕 무슨 노래인지도 잘 모르겠었다.



다음은 크라잉넛이랑 노브레인, 노브레인이 먼저 나와서 노래 불렀는데 술탄때보다는 잘 즐긴것 같다.
노래가 노래다보니 조금 씩 뛰고 했는데 노래 따라 부르라고 가사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못 따라 부르니깐
보컬 이성우씨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으 지금 생각해도 내가 다 민망하다, 그러고 마지막에 크라잉넛이라고 하고 내려가고
크라잉넛 공연 끝나고 같이 노래 부르는데 성량차이인지 음향 차이인지 몰라도 외국 가수 가사 전달력과 
우리나라 가수 가사 전달력이 현저하게 차이났다. 둘이 같이 아는 노래부르는데 가사는 왜케 안들리던지..


다음은 A GREAT BIG WORLD 노래도 대부분 감미롭고 힘들기도 해서 바닥에 앉아서 봤다.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었는데, 한국 좋다면서 여기로 이사오고 싶다..등등 노래하다 셀카 찍자고 하면서 관객배경으로(http://instagram.com/p/rrN9tqsdGt/?modal=true)
사진도 찍고, 왜인지 호감도 상승이었다. 노래는 그렇게 즐기지는 않았지만 잠깐 휴식타임 같은 느낌으로 좋았다.



그리고 논란의(?) THE 1975 
음향문제 때문에 1시간짜리 공연에 30분을 잡아먹고, AGBW 까진 비도 안오다 갑자기 비도 주륵주륵 와가지고는 
다들 불쾌지수 상승에 짜증냈는데 일단 노래가 좋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보컬이 매력적이다....남자가 봐도 끼부린다. 음악을 즐기고 무대를 즐기는 거겠지만 으으...
섹소폰도 있었는데, 보컬도 섹소폰도 다들 잘생겼더라. 그 전까지는 그냥 그렇던 반응들이 매우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30분 공연하고 매튜가 내려와서는 앞에 여자팬들이랑 사진찍고 뽀뽀하고(...) 끼도 부려주니 다들 좋아라...
이때부터 확실히 분위기가 올라가서 그 이후로 쭉 달렸다 



그리고 영상효과가 탁월했던 피닉스,,,역시 밤이 되고 불빛을 쓰니깐 더 분위기 있고 더 들떳던것 같다. 
뒷 배경 바뀔때마다 꺼내드는 핸드폰들...나도 그랬지만 
거의 끝나기 한 10분전쯤에 퀸 보려고 나왔는데 아쉬웠다...끝까지 보면 좋았을텐데
 제일 오른쪽 Christian Mazzalai 라는 기타리스트분 표정이 엄청 비장했다...공연 내내
다리도 엄청 길고 키도 엄청 커서는 기타를 목에 매고 치는게 아닌 들고 치는것 같은 느낌으로 기타를 쳤다.



그리고 대망의 퀸, 10분일찍 갔는데도 스페셜스탠딩존까지 사람들이 꽉차서는 옆에 끼어서 들어가야했다.
30분시작인데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5시간동안 뛰고 춤췄더니 허리가 끊어질것 같아서 욕나올뻔 했다....;
솔직히 아담 램버트를 잘 몰라서 조금 불안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이라는데 그 정도면 가창력은 뛰어나겠지만
퀸 노래를 잘 소화해서 느낌있게 부를까 걱정이었는데 결과는 대단했다. 

노래 즐기느라 사진은 안찍어서 사진이 없다. 
램버트씨 노래 두세곡 부르고 매번 의상을 갈아입었는데, 다들 화려 그 자체였다. 
게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의상 자체를 그런건지 몰라도 확실히 의상도 화려하고 램버트의 행동 하나하나가 
섹시하달까, 요염했다ㅋㅋㅋㅋㅋ 노래는 정말 좋았는데, 프레디를 모창하려고 하지 않고
퀸 노래라는 느낌과 아담 램버트 만의 OWN 스타일로 부르는데 망설임없이 좋았다라고 말 할 수 있는 무대였다.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비도 찔금찔금 오고 초반 밴드들이 아쉬웠지만
저녁쯤 되니 다들 분위기도 올라가고 노래도 좋고 반응들도 좋고 술이 조금씩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분위기가 올라갔다
앞부분이 아쉬었어도 퀸에서 모든게 이해되고 퀸 하나로만으로도 만족하는 그런 슈퍼소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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