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스에서 개그와 스릴러를 한꺼번에 잡으려다 망한 영화라는 느낌으로 읽고 보러 가서 그런지
이건 뭐...스릴러긴 한데 개그 요소가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니깐 정말 긴장감이 쭉쭉 떨어지고
개그도 재밌으면 몰라, 재미도 없다...
이민기가 아까웠던 영화다, 김고은 연기는 스토리 자체가 부족한면이 있으니깐 이해하지만
이민기는 이런 스토리상에서도 정말 괜찮은 살인마 연기에
끝 부분에서 창문 너머로 사람 죽이는 모습의 이민기에서 정말 소름이 약간 돋았다
그에 비해 김고은 역활이 미친년이 아닌 그냥 부족한여자 역활이라 영화 내용이 그냥 공중에 붕 뜬 느낌이었다
태수(이민기)가 어떻게 살아왔고, 가족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 거기에 살인에 익숙해 보이는 가족들을 깊게
파헤쳤다면 부족한 스릴러 부분을 좀 보충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그래서 오늘은 좀 길게 글을 쓰기도 했다
이민기도 영화보는 눈이 부족한건지, 그냥 찍다보니 이렇게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찍으면서 자기도 참....아, 이 영화 뭔가 많이 부족하구나 ; 라는 생각을 했을것 같다
아역배우가 안서현 이라는 10살 아이였는데 귀여웠다
아!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끝낼거면 기업 사장이 한 비도덕적인 행동도 심판을 내리지
결국 핸드폰 받고 유유히 나가는걸 보니 작가가 귀찮았나보다..;
심각하게 정체성이 흔들리는 영화였고, 이민기의 연기력이 아까운 영화, 포스터가 사기인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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