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6 Meet Joe Black 영화


슬프다, 멜로 영화는 해피엔딩이던 세드엔딩이던 슬프다
저승사자 조의 사랑이 여자 마음속에서 저승사자가 아닌 조의 사랑으로 바꿔고
저승사자의 사랑은 홀로 안고가는 씁쓸한 사랑이 되버린것 같아서 슬프다
마치 첫사랑을 이뤘지만 이루지 못한 그런...사랑인데
그건 너무 슬프잖아, 사랑을 가졌는데 사랑하지 못한다니...
정말 여자도 같이 데려가려 했던때부터 다시 그렇지 않고 
조를 보내는걸 결정하는 그 짧은 시간이 저승사자에게는 분명 한 인간의 삶과 같은 시간이었을것 같다
분노 슬픔 우울함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랑하면서 느낄수 있는 감정을 그 짧은 시간에 전부 느끼며
결국 사랑하는 이를 놓아줘야 하는 그런 결정은 정말 어떠한 남자에서 다른 차원의 남자가 되는게 아닐까?


유럽 외모의 여자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배우는 정말 매력있다. 아니 수잔이라는 영화상 캐릭터가 내 스타일이다
거기다 이 배우의 표정연기가 너무...매력적이다. 슬퍼하면서 기뻐하는 표정, 부끄러워 하면서 다가가는 그런 모습, 슬프고
우울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 앞이라 그런지 웃기도 하는 모습, 사랑에 빠진 여자를 정말 잘 연기하는 배우였다.
사랑에 빠진 여자는 정말 이쁜것 같다, 배우가 이뻐서 그렇잖아! 는 절대 아니고, 사랑에 버거워 하며 사랑을 어쩔줄 몰라하는 
기쁨과 두려움과 흥분이 섞인 여자의 모습은 정말 어떻게 해서든 곁에 두고 싶은 존재이지 아닐수 없다.


브래드 피트 젊은 모습은 처음이었다, 조각이구나 진짜. 변호사와 저승사자를 보면, 변호사일때 브래드 피트는 항상 보던 브래드 피트였다, 마지막 자신의 모습과 위치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항상 보던 브래드 피트였다. 한편 저승사자는 달랐다. 매 순간이 대부분 무표정인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데, 가끔씩 흔들리고 고민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흘러 나오는 무표정의 연기는 저승사자 조의 고뇌를 정말 잘 표현했고 브래드 피트를 다시 보게했다. 

Thank you for loving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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