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소원해진다 잡담

최근 1년간 우울한 일이 있을때마다 '자고 나면 괜찮아질거야' 라는 말을 많이 했다.
참 나는 많이도 우울해했다. 정말 우울증으로 병원에 가지 않은게 용할 정도로 우울함을
달고사는 사람이었다. 그런 나는 분명 '잠들기' 보다는 조금 더 감정에 진솔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블로그 글들도 그렇고, 정말 옛날의 중학생때의 글들도 날 것 그대로의 내 감정에
솔직하고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정을 억누르고, 저 멀리 치워두려고 한다.
마치 내가 느끼는 이 감정들이 잘못된 것 마냥, 더러워서 묻어버려야 하는 것 마냥
마음 한구석에 억누르고 있다. 좋지 않다.

억누르다보니 스트레스도 늘고, 잠도 숙면을 못 취하고
힘들어진다.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갈겨쓰던 그 시절로 돌아가지 못하는 건가.
철 든 어른 마냥 꾹 참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해야만 하는걸까...

[자취요리] 해쉬브라운 음식



감자를 너무 오래 놔둬서 빨리 먹어치워야겠다는 생각에
저녁에 해쉬브라운을 했다. 신기하게도 집에 감자전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마 마파두부 할려고 샀던 전분갔다)
그냥 열심히 감자 다져서 전분,소금,후추 넣고 에어프라이기에 던졌다.

뭔가 가게에서 파는 해쉬브라운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반은 뭉개고, 반은 다져서 넣으면 되는거였다..
다음번에는 그렇게 해봐야겠다.

* 에어프라이기로 하니깐, 확실히..기름기가 없어서 별로다.
원래 해쉬브라운은 포삭포삭한 느낌에 기름 부들부들한 느낌이 좋은건데
에어프라이기 참 좋은 것 같으면서 별로다. 가능하면 그냥 기름에 튀겨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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